[iOS] 카트라이더 러쉬 - 카트라이더의 아이폰 이식작

Apple/* 아이폰 어플 리뷰 2011. 3. 12. 20:52
한때 국민겜이었던 카트라이더가 아이폰으로 이식!

 PC 온라인겜의 대중화를 선도한 카트라이더가 아이폰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되었다. 카트라이더는 레이싱 중에 아이템을 사용하여 방해하고 1등을 하는 게임이다. 넥슨에서 제작하였으나 현재 한국 앱스토어는 출시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게임 현실의 단면을 보여주는것 같다. 빨리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들이 국내에도 출시 되는날이 오기를 바란다. 

<넥슨의 마스코트 다오>

   아이템 모드, 스피드 모드는 완벽히 준비 되어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같은 와이파이 환경, 근거리 네트워크인 블루투스만 가능한 반쪽짜리 4인 멀티플레이 지원은 아쉬운 대목이다. 모바일 겜 특성상 어디서든지 멀티 플레이를 즐길수 있는 카트라이더가 되길 바라지만 심한 렉 때문에 구현하기가 어려웠던것 같다. 추후 업데이트시에 기대를 걸어 보겠다. ^^;


 메인 메뉴는 아이템 모드, 스피드 모드, 멀티 플레이, 차고가 준비되어있으며 아이템 모드는 카트라이더의 꽃이자 메인이다. 레이싱 중 아이템을 획득 한 후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을 하는게 목표이다. 스피드 모드는 드리프트와 부스터만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아.. 파리소리..>

 좌측 상단은 현재 순위, 중앙에는 아이템창, 그리고 하단에는 드리프트 버튼가 있다. 우측 상단에는 게임 중 메뉴, 중앙에는 현재 상태창, 그리고 하단에는 브레이크 버튼이 있다. PC겜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 있으며 배경 음악은 반갑기 까지 하다. 

<게임 종료 후 세레머니>

 카트라이더 러쉬는 PC겜과 마찬가지로 캐쉬템이 존재한다. 기본 지도 3개, 다오와 디지, 연습용 카트와 퀘스트로 획득 가능한 지도 1개, 카트 6개를 제외하면 캐쉬템은 조금 심할 정도로 많다고 생각한다. 캐쉬템은 펙키지로 구입할수 있으며 1.99$의 금액으로 지도2개, 케릭, 카트 묶음이다. 
 
<난 맵만 열고 싶을뿐인데..>

 전체 맵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총 4개의 펙키지를 구매하여야 하므로 7.96$의 비용이 발생한다. 살짝 비싼감이 있다. 아이폰 무료(부분 유료) 게임들이 많이 선택하는 포인트를 사고 파는 형식이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간단한 방만들기>

 아이폰으로 상당히 이식이 잘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하는 겜이었다. 그러나 게임센터 네트워크 미지원과 캐쉬템이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것은 아쉬웠다. 카트라이더 러쉬를 하면서 문득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이식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료니 다들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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