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사과 맞추기 - 간단한 활쏘기 게임

빌헬름텔의 전설을 아시나요?

사과 맞추기(Apple Shooting) 게임 어플은 사람 머리위에 사과를 올려 놓고 화살 각도와 세기를 조절하여 맞추는 게임이다. 벨헬름텔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며 심플하면서 잔인한 느낌의 게임이다. 무료 광고 버전으로 출시 하였으며 게임센터를 지원하여 친구끼리 점수 경쟁을 할수 있다.

 스위스는 한때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왕가의 지배를 받아 왔다. 이 무렵 스위스인들은 오스트리아에서 파견한 관리들의 압박정치에 매우 시달렸다. 이 시대를 배경으로 생겨난 것이 이 전설이다.

  
 즉, 스위스의 우리주(州) 주민들은 게슬러라는 관리의 압정에 심한 곤욕을 당했다. 심지어 게슬러는 알트도르프의 보리수 밑에 창을 꽂아놓고 그 위에 자기 모자를 얹은 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모자에 절을 하고 가도록 명령했다. 활의 명수인 텔은 이에 항거하여 게슬러의 노여움을 샀다. 텔은 항명(抗命)에 대한 처벌로 자기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놓고 그것을 활로 쏴 떨어뜨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텔은 멋지게 사과를 쏴 떨어뜨렸지만, 만일 실패할 경우 게슬러를 쏘기 위해 몰래 준비했던 화살이 발각된다. 텔은 체포되어 성으로 끌려가는데,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던 중 폭풍을 만난다. 연행하던 관리들이 배의 운행을 텔에게 맡긴다. 텔은 이 틈에 배를 뭍에 대고 도망쳐 길가 숲에 잠복해 있다가 게슬러를 쏴 죽인다는 것이 줄거리이다.

이 전설은 J.C.F.실러의 희곡과 G.A.로시니의 오페라로 더한층 유명해졌다.

 

-네이버 백과사전-

 

앱스토어(미국, 무료)
http://itunes.apple.com/app/apple-shooting/id397438466?mt=8# 

 

<메인 화면>

 메인 메뉴는 게임 시작, 간단한 게임 소개, 하이스토어, 크레딧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에서 풍겨져 오는 그래픽의 민망함을 느낄수 있다. 요새 나오는 게임 어플 치곤 그래픽은 상당히 구린편이다.

 <사과 맞추기 실패한 장면>

 게임은 아주 단순하다. 앵그리 버즈와 비슷한 조작인데 앵그리 버즈는 힘의 강약을 뒤로 드래그로 조정 하였다면 사과 맞추기 게임은 앞으로 드래그 해야 한다. 우측에 사각형 칸은 화살의 세기, 원형 칸은 각도를 보여 준다. 

<성공한 장면>

 사과를 맞추면 다음 레벨로 진행되는 방식이며 총 20개의 레벨이 준비 되어있다. 레벨이 오를수록 활과 사과의 거리는 늘어나게 된다. 1~10레벨 까지는 무난하게 직선코스로 맞출수 있으나 그 이후 부터는 계산을 하면서 쏴야 한다. 실패하면 살짝 잔인한 장면이 나오니 긴장하자. ㅡ.ㅡ;;

 간단한 게임이니 화장실이나 시간 때우기용으로 한번씩 할만하나 오랫동안 소장할 게임 어플은 아닌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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