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두근두근 우체통 - 1990년대의 추억! 랜덤채팅 어플!

Apple/* 아이폰 어플 리뷰 2011. 4. 20. 13:30
다모임, 세이클럽 해보셨나요?

 PC의 대중화와 인터넷이 발달 되면서 1990년대 후반기 부터는 채팅의 전성기 였다고 말할수 있다. 세이클럽, 다모임 같은 사이트는 현재의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고 생활의 일부분이었다. 이 시기에 대분분의 사람들은 채팅이란걸 처음 접하였을것이고 순수하고 설레였던 예전 추억들이 하나 둘씩은 있을것이다.


 "두근두근 우체통"이라는 어플은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분 좋은 어플이다. 모르는 이에게 엽서를 보내고 답장을 받는 형식으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SNS의 인맥 쌓기의 부담감을 잠시 벗어나 여흥을 즐길수 있는 어플이다.


 "두근두근 우체통" 어플의 매력은 랜덤으로 엽서가 보내지며 엽서를 받아도 지우면 그만인 쿨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엽서를 주고 받더라도 말이 길어지거나 원치않는 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휴지통에 버리면 그 상대와는 두번 다시(랜덤이라..)는 엽서를 주고 받을수 없다.


 메뉴 구성은 간단하게 홈화면, 읽기, 쓰기, 설정으로 되어 있다. 엽서가 도착하면 알림음 및 메시지로 알려주며 홈화면에서 확인할수 있다. 읽기에서 엽서를 확인과 답장을 보낼수 있으며 보낸 날짜와 시각 국적, 성별을 확인할수 있다.

 
 쓰기 메뉴에서는 월드(현재는 일본만 제공)와 로컬(한국)을 선택하여 엽서를 보낼수 있으며 성별도 구분하여 보낼수 있다. 성별은 처음 어플을 구동하였을때 선택할 수 있으며 후에는 설정에서 변경 할수 있다. 쉽게 바꿀수 있는 부분이니 남여 구별 말고 순수한 채팅을 목적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다.

 말할상대가 필요한데 상대가 없다거나 극히 심심할때 "두근두근 우체통" 어플을 한번 사용해 보시길.. 대답없는 메아리 일수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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